3.7키로 정상 체중에.. 4.6키로가 떴더랍니다. ㅡㅜ
사료를 싫어하는 통에 자율급식은 자율급식대로 하고
간식은 간식대로 주고, 잘 안먹으니까
사람 밥 먹을때 또 엉겨 붙어서 따라먹고..
덕분에.............. ㅎㄷㄷ 할 몸무게가. ㅜㅜ
워낙 사료를 안 좋아하는 아이라 라이트가 입맛에 맞을까?
엄청 고민했거든요. 결국 오리고기 사료를 시키긴 했지만.
라이트 샘플도 시켜서 오늘 도착하자 마자 라이트 샘플 부터
먹여 봤는데.
와우!! 짱이에요. 정말 잘 먹어요.
오늘 아침에 기존 사료 먹일려고 엄청 애 썼거든요?
귓병때문에 약을 먹여야 되서
황태 국물에 불려 먹이기도 해보고, 치즈 녹여서 밥에 얹어 주기도 하고.
....... 그때도 먹는둥 마는 둥 하고
손으로 한알 한알 먹이면 먹을까 제대로 먹지도 않고.
그렇게 그렇게 애간장을 태우더니.-ㅅ-
라이트 사료라 기존 사료들이랑 똑같이 천대할까 덜덜 떨었던 제가 한심할 만큼
쳐묵쳐묵 하시더라구요. 그것도 과식하려고 난리던데요?
이제 자율급식은 물건너간거 같아요.;;;
혹시 저희 아이처럼 식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식탐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료에만 시큰둥 한 아이를 데리고 계신분! (게다가 과체중 이라면)
라이트 사료 완전 강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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