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강쥐는 이틀에 한끼를 겨우 먹이다 시피해야 먹었답니다
예전에 로약케닌이나 ANF 홀리스틱, 유기농 다 먹여봐야 입도 안대서
ID와 센서티브라는 개죽이 있는데 그것을 데워줘야만 먹었죠 그러다
해피팡팡에서 샘플을 시켜보고 먹여보니 양고기를 잘먹더군요
그래서 사료를 주문했죠
그런데 이 입짧은 녀석은 그것도 3일이 답니다
지금은 오리고기랑 썩어서 주면 잘도 골라서 오리고기부터 먹네요
이번에 재주문 했는데 가격이 좀더 비싸고 배송비가 들더라도
샘플용으로 각각 두개씩 주문합니다
돌아가면서 줘야 드셔주시까요
그것도 꼭 앞에 앉아서 지켜봐줘야 드십니다
헐~ 울 아가 어쩌면 좋을지...
간식은 일부러 안먹입니다
하도 굶어서 위액을 토하더라도 혼자서는 밥을 안먹는 아가땜시 속이 탑니다
그래도 지금 한 3주째 달래가며 해피팡팡 양고기와 오리고기를 먹여서
300그램이나 쪘습니다
동물병원에서 너무 말랐다고 경고까지 받았으니 상상이 가실겁니다.
부디 좋은 사료 만들어주세요
동물병원에서는 수제 사료를 잘못 먹이면 신장이 망가질수 있다고 만류합니다
하지만 이 녀석이 그나마 먹기라도 하는건 이것밖에 없으니
제조하고 판매하시는 분들의 양심을 믿으며 구매합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광고만큼만 진실성있게 만들어 주세요
밥안먹는 아기를 둔 엄마의 맘을 아실런지요 흑흑
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