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강아지는 사료 진짜 안먹거든요
심각할 정도로 안먹습니다ㅜㅡㅜ 손으로 줘도 퉤퉤 뱉고
하루에 사료 10알 먹나 .. ㅜㅡㅜ
사료도 엄청 바꿔봤어요 족히 스무번도 넘게 바꿔본 거 같네요.
삼년 전인가 이년 전에 수제사료라는 거를 다른 사이트에서 주문했을 때는
좀 먹었는데 그것도 삼일 정도 먹으니 안 먹더라구요 ㅜㅡㅜ
집에서 자연식 해서 먹일 때도 같은 재료 이틀 삼일 이상 겹치면 ㅋㅋㅋ 거들떠도 안보는 녀석입니다ㅜㅡㅜ
엄청 까다롭고 ㅋㅋ 고급져요
사료를 물에 불려서 수저로 떠먹이고 ... 휴 정말 힘들게 사료 먹여왔습니다.
스틱형 사료도 여러 번 다른 곳들에서 시켜 봤는데 몇 번 먹다가 엄~ 청 배고프면 그 때 한 두개 ?
근데 해피팡팡은 기본 다섯개씩은 먹어요 ㅜㅡㅜ 진짜 다행이예요. 여기는 사료 맛이 다른가봐요 ㅋㅋㅋ
제가 먹어 볼 수 없어서 맛 비교는 불가하지만, 세계 최고로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뚱이님께서는 ㅋㅋ 먹어보고
아시나봐요 ㅋㅋㅋ 진짜 저 ...얘가 먹는 거 보고는 기분 완전 좋아서 바로 엄마한테 전화하고 친구들한테도
엄청 자랑했어요 ...(정말 안먹는 아이여서 ㅜㅡㅜ 간식도 가려먹어요 ㅎㅎ 천원짜리 절대 안먹는...쿠키도 안먹는...)
사료 세봉지 시켜서 아직 많이 남았지만. 나중에 다 먹으면 소고기는 무조건 시키려구요. 오리랑 고구마야채 그리고
소고기 이렇게 시켰었는데, 기호성은 소고기가 제일 좋더라고요. 다음에는 양고기도 시켜봐야겠어요.
(사료 귀한 줄 알아야 하기 때문에 ㅋㅋ 간식먹자~ 하면서 "손, 기다려, 앉아, 하이파이브" 다 ~ 시키고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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