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푸들엄마여요. 울 하울이가 입이 짧아서 사료도 여러번 바꾸고 그랬었는데, 요즘 들어 사료를 도통 입에 대지 않더라구요.

배고파서 빈속에 아침마다 헛구역질하면서 빈토를 하면서도 안먹었어요...ㅠ.ㅠ

애기때 폐렴을 앓고나서부터 빈토를 자주 해서 조금씩 자주자주 주고 있는데, 사료에 타퍼도 올려줘보고 가루도 뿌려줘보고 별걸 다 해봤지만 소용없었답니다.

결국 배고파하니까 그나마 잘 먹는 간식을 자꾸 먹이게 되어서 악순환....다른 곳에서 샀던 수제사료도 처음엔 좀 먹다가 다시 안먹더라구요....

근데 해피팡팡 사료는 좀 다르더라구요.

첨엔 조심성때문에 입에 안대다가 한번 먹더니 두세숟갈은 후딱 먹어치우네요.

여전히 입이 짧아 그 이상 많이 먹진 않지만, 그래도 잘 먹어줘서 어찌나 기쁘던지요.

지금은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나눠서 주는데 잘 먹어줘서 좋아요.

어떤걸 좋아할지 몰라서 조금씩 사서 먹여봤었는데, 닭고기를 제일 잘먹어서 재구매해요~

해피팡팡 번창하세요~~~